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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지표점검 본문

자산관리 (Wealth Management)/경제 (Economics)

2월 지표점검

플랜닥 2023. 2. 7. 21:15

주가 (Stock Index)

               - 코  스  피 :  + 8.44%

               - 코  스  닥 :  + 9.01%

               - 다우존스 :  + 2.83%

               - 나  스  닥 :  + 10.68%

               - 상해종합 :  + 5.39%

               - 홍콩항생 :  + 10.42%

2023년 1월 나스닥, 홍콩항생지수가 10% 넘는, 나머지도 상승을 기록했다.

 

금리 (Interest Rate)

               -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 :  3.460% (0.169%p 하락) 

               - 상호저축은행 최고 금리 :  4.30% (0.00%p)           

               - COFIX  잔액  기준 : 3.52% ( 0.33%p 상승)

               - COFIX  신규  기준 : 4.29% ( 0.05%p 하락)

기준금리는 상승했지만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 COFIX(신규기준) 금리는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금리 인상율이 둔화를 예상한 분위기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환율 (Exchange Rate)

               - 1월 평균원달러 1,247.45원 (48.80원, 3.76%하락)

작년 10월 1,440원으로 폭등한 후 200원 가량 하락했다.

과거 20년 평균치 대비 100원 정도 높은 상태이다.

 

통화량 (Money Supply)

               - M2증가율 : 5.40% (0.50% 하락) 

               - 1월 평균 투자자예탁금 : 45.86조 (소폭약세)

               - 1월 평균 코스피 주식거래대금 : 7.04조 (소폭약세)

               - 1월 평균 주식형펀드잔액 :  94.06조원 (소폭강세)

코로나 시즌 동안 높은 증가율을 보여왔지만 양적긴축에 걸맞게 화폐 유통량이 줄고 있는 시기로 보인다.

 

원자재 (Raw Materials)

               - 두바이유 : 79.76 달러 (2.47달러 하락)

               - 국제금 : 1,904.43달러 (175.22달러 상승)

두바이유는 안정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국제 금시세는 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좀더 환율이 하락할 경우 작년 최고점 2,100달러에 육박하지 않을 까 예상을 해본다.


부동산 (Real Estate)

               - 주택매매가격지수 (2M후행) 전기 대비 하락세 
                   (-0.80%  -1.40%  -2.00%)


               - 주택전세가격지수 (2M후행) 전기 대비 하락세 
                   (-0.90%  -1.50%  -2.40%)
          

주택매매지수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주택전세가격 지수는 더욱 심각하다.



경기 (Economy)

               - 소비자 물가 상승률 : 5.20p (0.2p 상승 )

               - 경제심리지수 (ESI) :  90.10 (1.4p 하락)


               - 소비자심리지수 90.70p (0.8p 상승)

               - 제조업 업황 BSI지수 : 66p ( 5.0%p 하락) 

               - 무역 수지 : 126억 9천만달러 적자 (11개월 연속)

               - 외환 보유: 4,231.63 억달러 (2022년 12월말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준점(전년 동월대비 2%) 을 3.20% 초과하여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며 전 고점대비 200~300억 달러 정도 외환보유고가 하락했다.

 



가계부채 1900조 가 넘는 상황속에서 고금리, 버블 감량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금리가 오르니 부채가 많으면 고통스럽다.

반대로, 자산이 많으면 행복할까?

자산이 많아도 부동산 비중이 높은 경우 레버리지 때문에 이자율 상승은 자산가치 하락을 가져온다.

내 부동산에 대출이 없다 해도 전체 부동산에 부채가 많으므로 하락세는 피할 수 없다.

현금이 많은 극소수만이 저가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것이고, 양극화문제가 심해질 것이다.

지난 2월 1일 파월의장이 베이비 스탭을 발표한 후 미국 기준금리는 한국 기준금리 보다 1.25% 높은 4.75% 가 되었다.

미국 기준금리가 올해 안으로 인하 가능성이 없다고 하니 한국 역시 인상 또는 유지할 것이다.

결국, 부동산 시장은 조정을 거쳐야하는 데 주택매매가격 지수 2.00% 하락은 불안하다.

주택전세가격지수 2.40% 하락은 더 크게 불안하다.

세입자는 전세금 회수가 걱정이 되고, 임대시장은 전세에서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 되며, 낮아진 보증금은 주택가격의 하락 압박을 가중시킨다.

유동성 악화와 주택가격 하락 때문에 다시 낮은 보증금을 선호하게 되면 주택가격 조정은 더욱 가속화 될것이다.

불과 몇년전 대한민국 집갑은 미친 집값이라 불리며 아찔한 고공행진을 계속 해왔다.

이제 미치지 않은 집값으로 가고 있다.

부동산 가격을 생각할 때 몇년전이 아니라 더 먼 옛날을 기억해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