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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003670) 1위 고객사의 매력적인 제안 본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0원 제시: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1,000원을 제시한다.
2020년 추정 EPS에 목표 PER 28배를 적용했다.
목표 PER 28배는 포스코케미칼의 컨센서스 기준 12MF PER의 역사적 상단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EV용 배터리 1위인 LG화학의 양극재/음극재 first vendor가 되고 2020년 고객사의 2차전지 사업 확대로 소재 매출액이 7,714억원으로 170%에 달해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다.
캐파 증설이 빠른데 음극재용 천연흑연 생산능력은 2023년까지 연평균 37% 증가하고 양극재 생산능력은 50% 확대된다.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는 전량 LG화학에 공급되고, LG화학의 동기간 EV용 배터리 생산능력 증가율 45%에 부합하는 수준의 투자를 계속하는데 무리가 없는 업체다.
2차전지용 소재 매출액은 2020년 전사 매출액의 37%나차지해 2차전지 소재업체로 탈바꿈하게 된다.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감소한 959억원으로 예상되나, 2020년 2차전지 소재 출하 증가로 매출액 2.14조원(+35%), 영업이익 1,414억원(+48%)의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LG화학의 매력적인 소재 요구량
2020년초까지 1년간 2,250억원을 투자해 LG화학에게 양극재를 연간 24,000톤 전량공급할 수 있는 광양 2단계 투자가 진행중이다.
연간 13GWh에 해당하는 규모로, 2019년 LG화학의 EV용 배터리 예상 출하량에 달하는 규모다.
공격적인 투자 뒤에는 고객사의 공격적인 생산능력 증가가 있다.
LG화학 폴란드 배터리 생산공장의 2021년 실질생산능력은 48GWh에 달하는데 연산 24,000톤은 해당 공장에 전량 공급해도 LG화학의 양극재 요구량(48GWh에 90,000톤)의 26% 수준이다.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생산 가동률은 2021년까지 90%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LG화학의 양극재 vendor는 LG화학 내재화 물량(전체 양극재 수요량의 3~40%)을 제외하면 현재 일본 Nichia가 1위이나 2021년을 기점으로 포스코케미칼이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LG화학 내 양극재 점유율은 장기적으로 2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능력도 강화돼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다.
한국투자증권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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